'전인미답' 코스피 4,000 돌파...'4천피 시대' 열려

코스피가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000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도 장중 10만 원을 돌파했는데요.

하나은행 딜링룸 연결해 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현 시각 코스피는 4020선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1.48% 오른 3999.79로 장을 시작해서 빠른 속도로 상승폭을 키워 지금 보시는 것처럼 4020선 안팎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도 장중 10만 원을 넘어서면서 지금은 10만 1300원을 기록하고 있고요.

22일 기록했던 역대 장중 최고가인 9만 9900원을 4거래일 매년 경신했습니다.

오늘로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재용 회장이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뒤에 경영 보폭을 늘려간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코스닥도 0.81% 오른 890.23으로 개장을 했습니다.

상승세를 현재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436.7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4000포인트 넘긴 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21년 1월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 넘어선 지 4년 10개월 만인데요.

뉴욕증시 강세, 또 미중 무역협상 기대 등이 맞물리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또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영향들도 지금 코스피 4000 돌파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주가 상황들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속보가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