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재무장관회의, '인천플랜' 채택

APEC 재무장관회의, '인천플랜' 채택

2025.10.21.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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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재무장관회의가 인천 영종도에서 열려 공동성명과 함께 중장기 협력방향을 담은 로드맵인 '인천플랜'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사흘 일정으로 영종도의 한 리조트에서 개막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인공지능 등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 재정의 역할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과 함께 인천플랜을 21개국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인천플랜은 '세부 액션플랜'에 이어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두 번째로 수립된 로드맵으로, 혁신과 금융, 재정정책, 모두를 위한 접근성과 기회 등 앞으로 5년간 논의될 4개 분야 하위 의제를 정한 것입니다.

APEC 경제 관료와 국제가구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 중국과 일본은 차관급이, 미국은 부차관보가 참석했고, 한미 통화 스와프 문제를 논의할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재무장관회의를 시작으로 내일은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간 합동 세션과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모레(23일) 합동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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