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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돈 벌어서 집 사라는 취지로 말해 이른바 '내로남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한 이 차관은 정책 입안자 입장에서 규제가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값이 유지돼도 그 기간 내 소득이 오르고 소득이 쌓인 후에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며 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실망하실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불만을 가진 수요자들을 겨냥해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당장 몇천만 원이나 1억~2억 원이 부족해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은 결국 집값이 우상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차관 본인 스스로 부인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에 30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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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불만을 가진 수요자들을 겨냥해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당장 몇천만 원이나 1억~2억 원이 부족해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은 결국 집값이 우상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차관 본인 스스로 부인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에 30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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