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11월 3일, 성심당 문 닫는다"...무슨 일이?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이 다음 달(11월) 3일 1년에 한 번인 사내 체육대회 개최로 전 매장의 문을 닫는다.

성심당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급 속보입니다. 성심당 전 매장이 11월3일 월요일, 단 하루! 한가족 운동회로 쉬어갑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점을 비롯해 성심당 케익부띠크, 삐아또(이탈리아 음식점), 우동야(우동 전문점), 플라잉팬, 테라스키친, 오븐스토리 등 12개 계열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성심당의 사내 체육대회는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전사 행사로 직원들의 휴식과 교류를 위해 전 매장을 동시에 휴무한다. 이에 따라 3일에는 성심문화원 주차장도 운영하지 않는다.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출발한 성심당은 현재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 1,937억 원, 영업이익은 478억 원을 기록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