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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네이버와 쿠팡, 알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소비자 피해 구제 접수 건수 5만7천여 건 가운데 네이버와 쿠팡,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18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된 경우가 10.8%로, 4년 전 6.8%보다 비중이 늘었습니다.
네이버가 지난해 천백여 건으로 4년 전보다 86% 늘었고, 쿠팡도 839건으로 131% 늘었습니다.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올해 들어 8월까지 461건이 접수돼 지난해 연간 접수량보다 171% 증가했습니다.
이강일 의원은 "정부는 온라인플랫폼 거래 공정화법 제정 등 플랫폼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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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천백여 건으로 4년 전보다 86% 늘었고, 쿠팡도 839건으로 131% 늘었습니다.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올해 들어 8월까지 461건이 접수돼 지난해 연간 접수량보다 171% 증가했습니다.
이강일 의원은 "정부는 온라인플랫폼 거래 공정화법 제정 등 플랫폼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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