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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뒤로 6주간 쿠폰 사용처 평균 매출이 5% 가까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 KDI 분석 결과 소비쿠폰 지급 직후 6주간 쿠폰 사용 가능 업종의 매출이 지급 직전 2주보다 평균 4.93%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쿠폰을 지급하지 않았을 경우 예상되는 매출액 추이를 추정한 결과 소비쿠폰으로 새로 생겨난 매출액은 2조천73억 원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소비쿠폰 사용액 5조 원의 42.5%가 기존 사용처가 아닌 새로 생겨난 소비라는 뜻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류·잡화·미용, 음식점·식음료 등의 매출 진작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쿠폰 지급 3주 차부터는 숙박·여행·문화 소비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분석에는 신용·체크카드가 아닌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된 소비쿠폰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또 분석 대상 기간이 짧아 늘어난 소비가 사업체 소득으로 이어져 내수 증대로 이어지는 승수효과도 포착이 쉽지 않다고 기재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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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비쿠폰 사용액 5조 원의 42.5%가 기존 사용처가 아닌 새로 생겨난 소비라는 뜻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류·잡화·미용, 음식점·식음료 등의 매출 진작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쿠폰 지급 3주 차부터는 숙박·여행·문화 소비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분석에는 신용·체크카드가 아닌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된 소비쿠폰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또 분석 대상 기간이 짧아 늘어난 소비가 사업체 소득으로 이어져 내수 증대로 이어지는 승수효과도 포착이 쉽지 않다고 기재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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