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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캠핑용 에어매트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초과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캠핑용 에어매트 7개 제품을 시험 조사한 결과 스위스알파인클럽의 '아틀라스 트윈 에어베드'와 쿠디의 'PVC 에어매트 25'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인 1㎏당 300mg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두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교환이나 환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내하중성 시험에서 전 제품은 300kg 하중에도 변형이나 파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정도와 인장·인열 강도에서는 차이가 있었고, 노마드의 '에어베드 D250' 제품이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우수했습니다.
펌프 성능에서는 노마드 제품과 로티캠프의 '오토 펌프 에어매트 퀸 220'이 2분 이내에 공기를 채워 가장 빨랐고, 소음도 각각 82dB, 81dB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표시사항 점검에서는 7개 전 제품이 제조 연월 등 필수 항목을 누락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부 제품은 3세 미만 사용금지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에어매트 내구성과 펌프 성능,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해 제품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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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하중성 시험에서 전 제품은 300kg 하중에도 변형이나 파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정도와 인장·인열 강도에서는 차이가 있었고, 노마드의 '에어베드 D250' 제품이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우수했습니다.
펌프 성능에서는 노마드 제품과 로티캠프의 '오토 펌프 에어매트 퀸 220'이 2분 이내에 공기를 채워 가장 빨랐고, 소음도 각각 82dB, 81dB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표시사항 점검에서는 7개 전 제품이 제조 연월 등 필수 항목을 누락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부 제품은 3세 미만 사용금지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에어매트 내구성과 펌프 성능,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해 제품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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