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범...방송 정책 일원화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고 오늘(1일)부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

또 위원회 회의는 4명 이상 위원이 출석해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합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케이블 TV 인허가와 뉴미디어·디지털방송정책 업무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넘겨받아 방송 정책을 일원화할 방침입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사무처는 오늘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조직개편으로 업무 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존 업무와 이관 업무를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