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신선식품 접수 재개...배달지연 동의 필요

우체국 신선식품 접수 재개...배달지연 동의 필요

2025.09.30.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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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중단됐던 우편 서비스 가운데 우체국 신선식품 소포 접수가 재개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배달 예고와 배달 완료 문자 전송시스템을 복구해 오늘(30일)부터 우체국 창구를 통한 신선식품 소포 접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부터 재개된 우편 서비스 가운데 신선 식품 접수가 포함되지 않으면서 추석 명절용 선물을 보낼 수 없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선식품 접수가 재개됐지만, 배달 지연 가능성에 동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시적으로 현금으로만 할 수 있었던 소포 상자 신용카드 구매와 착불 소포, 안심 소포 접수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간편 사전접수도 재개돼 창구 이용자가 주소를 수기로 다시 작성하는 불편도 해소됐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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