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34건 경찰 수사 의뢰

코레일,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34건 경찰 수사 의뢰

2025.09.24.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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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추석 명절 승차권 부정 거래 근절을 위해 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34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한 34건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불법 행위 의심 사례입니다.

코레일은 또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승차권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게시글에 대해 신고 및 삭제를 요청하고 경찰에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철도사업법 개정으로 암표 게시글 작성자의 ID와 전화번호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앞으로 경찰 조사 시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암표제보방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암표 거래로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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