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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우리나라 수출품이 미국에서 부과받은 관세가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33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분기 한국의 대미수출 관세액은 총 3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259억 달러, 멕시코 55억 달러, 일본 48억 달러, 독일 36억 달러, 베트남 33억 4천 달러에 이어 6위였습니다.
관세 증가율은 한국이 4천614%, 47.1배로 10개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 지난 1분기까지도 한미 FTA가 적용돼 관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2분기 들어 보편관세 10%와 함께 자동차와 부품,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 관세가 적용되며 증가 폭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2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 관세액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19억 달러로 전체 관세액의 57.5%를 차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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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59억 달러, 멕시코 55억 달러, 일본 48억 달러, 독일 36억 달러, 베트남 33억 4천 달러에 이어 6위였습니다.
관세 증가율은 한국이 4천614%, 47.1배로 10개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 지난 1분기까지도 한미 FTA가 적용돼 관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2분기 들어 보편관세 10%와 함께 자동차와 부품,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 관세가 적용되며 증가 폭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2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 관세액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19억 달러로 전체 관세액의 57.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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