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추석 승차권 교통약자 우선예매율 55%...내일부터 일반 예매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은 어제(8일)부터 이틀간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 5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2만 1천852석 가운데 6만 7천18석이 팔린 것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좌석이 판매됐는데도 불구하고 예매율은 16.2%p 낮아졌습니다.

PC, 모바일과 전화로 우선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7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기간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됩니다.

SR은 또 전체 60만9천260석을 대상으로 하는 전 국민 추석 승차권 예매를 내일(10일)부터 모레(11일)까지 진행합니다.

내일(10일)은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모레(11일)는 호남선, 전라선 승차권을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