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거짓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 기만...공정위 제재

컴투스홀딩스, 거짓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 기만...공정위 제재

2025.09.08.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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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운영사인 컴투스홀딩스 등이 확률형 아이템으로 소비자를 우롱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컴투스홀딩스와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아이톡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모두 합해 2천25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제노니아'게임 에서,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삼국지2', 아이톡시는 '슈퍼걸스대전' 게임에서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를 거짓으로 알리거나 필요한 정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위는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게임사들의 주요 수익원인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게임사들의 기만적 행위를 제재함으로써 게임사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을 낮추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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