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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이나 전기 콘센트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주로 주택에서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추세라며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관련 안전사고는 2020년 79건에서 지난해 101건으로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접수된 사고는 3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사람이 다친 240건을 발생 장소로 보면 주택인 경우가 84.6%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부상 유형별로는 화상이 48.3%로 가장 많았고,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이 29.6%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가 48.1%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소비자원은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을 미리 확인해 멀티탭의 용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하고 다른 멀티탭을 연결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멀티탭의 전선이 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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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유형별로는 화상이 48.3%로 가장 많았고,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이 29.6%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가 48.1%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소비자원은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을 미리 확인해 멀티탭의 용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하고 다른 멀티탭을 연결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멀티탭의 전선이 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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