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고 공사장 공정 중단...특별 점검"

GS건설 "사고 공사장 공정 중단...특별 점검"

2025.09.03.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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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서울 성동구 아파트 건설 공사장에서 일어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이 사고 현장 공정을 즉각 중단하고 다른 현장도 특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오늘(3일) 입장문을 통해 '안전 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 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으며 사태 수습에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S건설은 사고가 일어난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현장의 공정을 중단했으며, 시공 중인 전국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당국 조사에 협조하며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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