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테라파워' 빌 게이츠 만나 "에너지 협력 논의"

김정관 산업장관, '테라파워' 빌 게이츠 만나 "에너지 협력 논의"

2025.08.22.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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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이 오늘 아침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테라파워 회장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면담에는 안세진 원전국장 등 산업부 원전 라인 당국자들이 배석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테라파워는 뉴스케일, 엑스에너지와 함께 미국의 3대 SMR 업체로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 노형을 개발 중입니다.

SMR은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한국의 제조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앞서 SK가 2022년 테라파워에 3천억 원을 투자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가 진행하는 첫 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김 장관에게 자서전 '소스 코드: 더 비기닝'을 선물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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