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목) 경제 캘린더

■ 금융위, 주요 은행 소집해 '석유화학업계 지원' 논의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산업 재편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생산 능력을 최대 25% 줄이기로 했는데요.

오늘은 금융위원회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을 소집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구 노력을 조건으로 공동 금융 지원에 나서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 상호관세 본격 발효…8월 20일까지 수출 현황은?

관세청이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 현황을 발표합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8월 초 하루 평균 수출은 9% 넘게 늘었지만 대미 수출은 14% 감소했는데요.

지난 7일부터 발효된 대미 상호관세 타격이 어떻게 반영됐을지 주목됩니다.

■ 주간 아파트값 동향 발표…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관심, 14시

한국부동산원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내놓습니다.

지난주의 경우 6·27 대출규제 여파로 6주 만에 확대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축소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추세가 이어졌을지가 관심입니다.

■ 금감원, 삼성생명 자회사 지분 회계처리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의 자회사 지분 회계처리 방식과 관련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삼성생명이 보험업법에 따라 자회사로 편입한 삼성화재 지분의 회계처리를 놓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인데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행사라 관심이 쏠립니다.

자회사 지분의 회계 처리를 지금처럼 계약자지분조정 항목으로 할지 아니면 보험부채로 할지를 놓고 업계에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돌아온 꽃게의 계절…대형마트 '꽃게대전' 시작

서해안 꽃게 금어기가 끝나고 어느덧 꽃게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대형마트의 햇꽃게 대전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올가을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4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