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3개에 무려 5만원?"...루이비통 레스토랑 국내 상륙

"만두 3개에 무려 5만원?"...루이비통 레스토랑 국내 상륙

2025.08.19.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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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3개에 무려 5만원?"...루이비통 레스토랑 국내 상륙
루이비통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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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식음료(F&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루이비통이 서울 청담동에 첫 레스토랑을 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국내 첫 레스토랑인 '르 카페 루이비통'을 개점한다.

공식 개관일은 다음 달(9월) 1일이며, 18일부터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루이비통은 그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한 적 있지만 국내 상설 레스토랑 개점은 처음이다.

미식 디렉팅은 윤태균 셰프가 맡았다. 대표 메뉴로는 비프 만두(4만8,000원),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치킨(4만원), 페어 샬롯(2만9,000원) 등이 있으며, 비프 만두 겉면에는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그려진다.

앞서 또 다른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는 메종 도산 파크 지하에 '카페 마당'을, 크리스챤 디올은 청담과 성수에서 '카페 디올'을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구찌 역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인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선보였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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