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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자동차 품목 관세 영향으로 지난달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다섯 달 연속 줄었지만, 유럽과 아시아 수출이 늘어난 덕에 전체 자동차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9일) 발표한 지난달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7월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증가한 5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오름세를 이어간 셈입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선 25% 자동차 품목 관세가 적용된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달 2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4.6% 줄어 다섯 달 연속 하락세가 계속됐지만. 점차 감소 폭은 둔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과 아시아 수출이 각각 32.7%, 34.6% 늘어나 전체 자동차 수출을 확대로 이끌었습니다.
전기차 캐즘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달 우리 전기차 수출은 2만246대로 전년 대비 12.3% 늘어나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지난해 7월보다 18.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31.7% 늘어났다고 조사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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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오름세를 이어간 셈입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선 25% 자동차 품목 관세가 적용된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달 2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4.6% 줄어 다섯 달 연속 하락세가 계속됐지만. 점차 감소 폭은 둔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과 아시아 수출이 각각 32.7%, 34.6% 늘어나 전체 자동차 수출을 확대로 이끌었습니다.
전기차 캐즘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달 우리 전기차 수출은 2만246대로 전년 대비 12.3% 늘어나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지난해 7월보다 18.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31.7% 늘어났다고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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