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금감원, 원팀이 돼서 협업하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신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와 원팀이 돼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협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나오는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어 부동산과 예금, 대출에 치중된 한국 금융이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쪽으로 물꼬를 트도록 하는 게 생산적 금융의 요체이며 이를 최우선 과제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금융당국 개편과 관련해서는 후보자로서 언급이 적절치 않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