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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중견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30대 중견그룹의 내부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계열사 348곳의 매출 총액 82조 3천억 원 가운데 18%가 내부거래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룹별로는 넥센그룹의 내부거래 비중이 52%로 가장 높았고 패션기업 F&F, 자동차 부품 그룹 PHC, SPC그룹, 오뚜기그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는데, 현대그룹과 동화그룹의 일부 계열사는 매출의 100%를 내부거래로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특수관계인 지분이 높은 기업 가운데 내부거래 비중이 90%가 넘는 곳은 27곳으로 이 가운데 SPC그룹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오뚜기 3곳, 한일홀딩스·오리온이 각각 2곳이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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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는데, 현대그룹과 동화그룹의 일부 계열사는 매출의 100%를 내부거래로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특수관계인 지분이 높은 기업 가운데 내부거래 비중이 90%가 넘는 곳은 27곳으로 이 가운데 SPC그룹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오뚜기 3곳, 한일홀딩스·오리온이 각각 2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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