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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상수지가 142억 달러 넘는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흑자 폭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142억7천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6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흑자 흐름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31억6천 달러로 직전 달보다 25억 달러 늘며 역대 세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늘며 흑자 폭을 키웠습니다.
반도체와 같은 IT 품목 호조 속에 의약품 등이 선전하며 603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의 경우 자본재·소비재 증가세가 확대되고 원자재 감소 폭이 줄며 472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와 선박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화공품, 승용차 수출 감소세는 줄어들었습니다.
대내외 투자 흐름을 볼 수 있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72억9천 달러로 큰 폭으로 늘었는데, 특히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으로 주식 부문의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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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31억6천 달러로 직전 달보다 25억 달러 늘며 역대 세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늘며 흑자 폭을 키웠습니다.
반도체와 같은 IT 품목 호조 속에 의약품 등이 선전하며 603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의 경우 자본재·소비재 증가세가 확대되고 원자재 감소 폭이 줄며 472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와 선박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화공품, 승용차 수출 감소세는 줄어들었습니다.
대내외 투자 흐름을 볼 수 있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72억9천 달러로 큰 폭으로 늘었는데, 특히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으로 주식 부문의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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