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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했음에도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 사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안전 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라면서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잇따른 산업 재해 사망 사고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무기한 작업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엿새 만인 어제(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 추정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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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사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안전 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라면서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잇따른 산업 재해 사망 사고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무기한 작업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엿새 만인 어제(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 추정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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