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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경제 6단체와 함께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역량을 총결집해 0%대 저성장을 벗어나고 인공지능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인데요.
현장 모두발언 들어보시죠.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7월 30일 미국과의 극적인 관세협상 타결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일본과 EU 등 우리의 주요 경쟁 국가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경쟁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기업 부담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는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과 늘 소통하면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조선을 포함한 3500억 불 규모의 전략산업 협력 패키지가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보다 근본적인 경제성장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5년은 대한민국이 초혁신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관세협상이 끝나고 전쟁 같은 협상이었다는 표현을 보고 쉽지 않은 협상 진두지휘하시느라고 부담이 정말 크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관세는 불확실성이 해소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큰 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디테일도 계속 조율해 주시고 실행 과정에서도 협상을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자 측면에서 양국이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이제 민관이 협력의 차원을 넘어서 한몸처럼 정부와 전략을 공유하고 우리의 강점을 살려서 새로운 국제질서에 잘 적응해서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국제질서가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실용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정책에 방점을 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대로 우리 경제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기존의 성장 공식은 사실상 수명을 다했습니다.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성장을 하려면 성장을 일으킬 수 있는 주역인 기업 활동과 자유와 창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설계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차별적 규제를 받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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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을 총결집해 0%대 저성장을 벗어나고 인공지능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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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7월 30일 미국과의 극적인 관세협상 타결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일본과 EU 등 우리의 주요 경쟁 국가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경쟁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기업 부담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는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과 늘 소통하면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조선을 포함한 3500억 불 규모의 전략산업 협력 패키지가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보다 근본적인 경제성장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5년은 대한민국이 초혁신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관세협상이 끝나고 전쟁 같은 협상이었다는 표현을 보고 쉽지 않은 협상 진두지휘하시느라고 부담이 정말 크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관세는 불확실성이 해소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큰 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디테일도 계속 조율해 주시고 실행 과정에서도 협상을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자 측면에서 양국이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이제 민관이 협력의 차원을 넘어서 한몸처럼 정부와 전략을 공유하고 우리의 강점을 살려서 새로운 국제질서에 잘 적응해서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국제질서가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실용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정책에 방점을 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대로 우리 경제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기존의 성장 공식은 사실상 수명을 다했습니다.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성장을 하려면 성장을 일으킬 수 있는 주역인 기업 활동과 자유와 창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설계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차별적 규제를 받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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