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사망사고...포스코, 안전관리 전문회사 만든다

잇따른 사망사고...포스코, 안전관리 전문회사 만든다

2025.07.31. 오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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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최근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안전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회사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공사 안전 플랫폼을 만들어 중소기업과 하청업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유가족 지원과 장학 사업을 하는 산재가족 돌봄재단도 설립해 연간 매출의 일정 비율 이상을 안전 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에서 4건, 광양제철소에서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포스코그룹이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 이후 장인화 회장 직속으로 안전특별진단 TF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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