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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지표인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이 올해 상반기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주택 착공, 분양 물량이 줄어 공급 부족이 현실화한 내년은 물론 2~3년 뒤 입주 물량도 늘어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3만8천45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습니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상반기 인허가 물량을 끌어내렸는데 수도권 인허가는 22.7% 늘었지만 지방은 28% 줄었습니다.
착공과 분양은 지방, 수도권 모두 줄었습니다.
상반기 주택 착공은 10만3천14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착공이 8.1%, 지방 착공은 32.8% 줄었습니다.
상반기 분양 주택은 6만7천96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 감소했는데 수도권 분양이 18.4%, 지방은 56.7% 줄었습니다.
상반기 준공은 20만5천611가구로 6.4% 줄었는데 수도권 준공이 9.2% 늘었지만 지방이 17.7% 줄어든 여파입니다.
주택공급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2년 7월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6천716가구로 전월보다 1.1% 줄었고 일반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6만3천734가구로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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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3만8천45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습니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상반기 인허가 물량을 끌어내렸는데 수도권 인허가는 22.7% 늘었지만 지방은 28% 줄었습니다.
착공과 분양은 지방, 수도권 모두 줄었습니다.
상반기 주택 착공은 10만3천14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착공이 8.1%, 지방 착공은 32.8% 줄었습니다.
상반기 분양 주택은 6만7천96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 감소했는데 수도권 분양이 18.4%, 지방은 56.7% 줄었습니다.
상반기 준공은 20만5천611가구로 6.4% 줄었는데 수도권 준공이 9.2% 늘었지만 지방이 17.7% 줄어든 여파입니다.
주택공급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2년 7월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6천716가구로 전월보다 1.1% 줄었고 일반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6만3천734가구로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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