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양질의 주택 충분히 공급할 것"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공급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6·27 대출 규제로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고려하면서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기 신도시에 대해선 단계별 지연 요인을 해소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서민·취약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