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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로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음에도 영업이익은 20% 넘게 줄었습니다.
기아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매출은 29조 3천억 원으로 6.5%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로 풀이됩니다.
기아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천680억 원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관세로 2분기 영업이익에서 본 손해는 1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기아는 하반기는 관세의 영향을 온전히 받게 돼 영업이익 타격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관세 영향을 25∼30% 만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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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로 풀이됩니다.
기아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천680억 원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관세로 2분기 영업이익에서 본 손해는 1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기아는 하반기는 관세의 영향을 온전히 받게 돼 영업이익 타격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관세 영향을 25∼30% 만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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