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 11명 선정

네이버가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11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는 조만간 네이버 뉴스의 신규 제휴평가 규정을 만들고 후속 일정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 변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만들어 발전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5월 뉴스제휴위원회 구성 방침을 공개하고 지난 2년 동안 중단됐던 언론사 입점평가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책위원에는 학계 몫으로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대학 교수, 홍성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이 밖에 윤태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정경오 법무법인 린 변호사,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와 언론인 출신 김현준 전 연합뉴스 상무, 양승욱 전 전자신문 대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당 추천 몫으로 강지연 미디어피해자연대 언프레싱 사무총장, 김진형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도 합류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