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하도급대금 91.6조 원...현금결제율 역대 최고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하도급대금 91.6조 원...현금결제율 역대 최고

2025.07.24.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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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대기업집단의 하도급대금 지급액이 91조6천 억에 달하면서, 하도급업체가 선호하는 현금과 현금성 결제 비율이 공시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자산 5조 원 이상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1천384개 사업자의 하도급대금 지급액은 91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현금 결제 비율은 평균 86.19%로, 2023년 공시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금성 결제 비율도 평균 98.58%로 최고였습니다.

하도급대금 지급 규모는 현대자동차, 삼성, HD현대, 한화, LG 순으로 많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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