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7 대출규제 영향...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 연속 축소

속보 6·27 대출규제 영향...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 연속 축소

2025.07.24.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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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5주 연속 상승했지만 6·27 대출규제 영향으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6% 오르며 상승폭이 4주 연속 줄었습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의 상승률이 0.43%로 가장 높았고, 성동이 0.37%, 서초가 0.28% 상승했습니다.

서울 대부분 자치구에서 상승세가 꺾였지만 송파는 0.36%에서 0.43%, 강서는 0.09%에서 0.13%, 중랑은 0.03%에서 0.05%로 각각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됐지만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가 줄며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아파트값은 0.02% 상승하며 상승폭이 줄었고 인천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3% 하락하며 하락폭이 커진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0.01% 상승하며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0.06%, 0.02% 상승, 지방은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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