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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 대담 :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준석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부자가 되는 대세 정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부자대세> 시간이고요. 오늘은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의 이준석 실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실장님 어서 오십시오.
◇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준석 실장(이하 이준석)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요즘 우리 시장도 분위기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3200선 어제 넘었고 오늘은 약간 조정을 받는 듯 안 받는 듯 약보합 정도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흐름 어떻게 정리하시겠어요?
◇ 이준석 : 최근에는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지난번에 나왔을 때 제가 5월 말 정도에 나와 가지고 시장이 좋을 거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이후로 코스피가 한 20% 정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단기적으로 많이 급하게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 기간 조정이 나오는 것 같고요. 근데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 최근 한 일주일 정도 매도를 하다가 어제 외국인들이 많이 매수를 했는데 근데 이게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 쪽으로 집중된 자금들이라서 여전히 시장 개별 종목 단으로 보면 조금 조정이 나오는 기업들도 충분히 나오는 것 같고요. 그런데 증시 전반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강한 시장이다, 그래서 기간 조정을 충분히 겪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하락 조정보다는 단기적인 소폭의 하락 정도 이 정도로 보고 있고 여전히 강한 시장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워낙 단계에 올랐으니까 약간은 주춤할 때가 되기도 한 것 같기는 해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쪽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온다는 거는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보는 건가요?
◇ 이준석 : 그렇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이런 반도체 쪽에 대한 투자보다도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들이 상당히 많고요.
◆ 조태현 : 우리가 저평가된 데들은 오를 여력이 있을 것이다?
◇ 이준석 : 네 맞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오르는 부분들은 중국의 엔비디아가 H20에 대해서 중국 수출 재개되는 부분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밸류업에 대해서는 시장이 우리나라 시장이 재평가되고 있는 부분들이 큰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이 밸류업 정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 같고 지난번에 나와서도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밸류업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근데 아직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밸류업과 관련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부분들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정부 정책에서 연속적으로 배당 소득 분리과세라든가 집중 투표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부분들 법안이 통과되는 부분들이 나온다고 하면 추가적으로 밸류업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집중투표제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은데 이거는 양날의 검 같은 거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말씀해 주신 내용을 들어보자면 만약에 집중투표제까지 안 가더라도 하반기 전망은 괜찮은 거 아닙니까?
◇ 이준석 :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일단 첫 번째로는 수급 관련해가지고는 우리나라 시장이 작년에 이머징 마켓 그 펀드 비중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시장이 이머징 시장에서 작년 11월 달에 한 13% 정도가 됐었는데 최근에 9%까지 늘어났습니다. 근데 그 부분이 다시 올라가는 부분들이 외국인 수급들이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들이 인덱스에 인해서 패시브로 들어올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대부분의 최근에는 펀드들이 ETF로, 인덱스로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서 기계적으로 이 전반적인 만약에 이머징 마켓이라고 하면은 한국 시장의 비중이 어느 정도 축소가 됐다라고 하면은 이게 늘어난다고 하면은 그냥 자동적으로 채워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패시브한 수급으로 인해서 들어올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렸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하반기 전망도 일단은 괜찮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밸류업 판매 생각나는 곳 금융지주와 지주사 이런 곳들 흐름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이쪽 ETF 쪽에도 돈이 많이 몰린다 이런 소식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실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이준석 : 많이 오른 거는 사실이고요. 그다음에 제가 지난번 방송에 나와서 아마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서 그때 증권 ETF라든가 지주의 ETF 이런 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이후로 지주 ETF들은 그러니까 주가 수익률로는 한 25%? 그다음에 증권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조정을 받았지만 그래도 한 30% 이상씩 오른 부분들이 나타났는데 추가적으로 더 오를 수 있다고 여력이 있다고 보여지는 거는 일단 지주 그냥 금융 지주 말고 지주사들 기준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PBR 기준으로 했을 때 0.4배 0.5배 이렇게 거래되는 종목들이 상당히 많고요. 그다음에 금융지주로 봤을 때는 많이 올라서 한 0.7배 0.8배 정도 올라와 있는데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고 보고 있고 그다음에 주주 환원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런 금융지주사들이기 때문에 여전히 업사이드는 충분히 남아 있기 때문에 그 대신에 PBR 밸류를 봤을 때 1배 이 정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조금 더 경계할 필요가 있는데 지금은 충분히 여력이 있는 시장이다. 그래서 최근에 증권주들이 자사주 매각 이슈로 신용증권 기타 등등 해가지고 오른 부분들인데 최근에 조정이 나왔는데 이런 곳들은 최근의 조정을 활용해서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구간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쪽도 여력이 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우리 시장을 끌어왔던 섹터라고 하면은 조선과 방산이 바로 떠오르는데 정말 이쪽이야말로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 이준석 :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얼마만큼 주가를 볼 때 이게 주식의 상승 폭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길게 갈 것인가라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고찰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일단 조선과 방산 같은 경우에는 구조적 성장이 일어나는 섹터이기 때문에 충분히 향후 2,3년 동안에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을 만한 섹터인 것 같습니다. 일단 조선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의 수주가 늘어나는 부분들 그다음에 미국에서 중국을 제재하는 부분들 과거 10년 동안에 대부분의 조선소들이 다른 조선소들은 안 좋아지면서 한국의 경쟁력이 올라간 부분들 이런 것까지 다 고려를 한다고 하면은 조선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도 충분히 업사이드가 남아 있다. 이제 시작 초입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미국의 군함을 건조하는 부분들, MRO 사업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실제로 숫자로 나오는 부분들이 향후 3년, 4년, 5년 동안에 걸쳐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조선도 여전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분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방산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독일 정부에서 라인메탈에 수주를 줬던 부분들이 발생을 했는데 그만큼 쇼티지 상황입니다. 라인메탈은 25년 기준으로 했을 때 PER이 한 60배 정도가 되고요
◆ 조태현 : 굉장하네요.
◇ 이준석 : 네 엄청 높죠. 근데 반면에 우리 현대로템이라던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년 기준으로 했을 때 25배, 23배 정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밸류적인 주가 차트를 열어두고 보면 너무 많이 올랐다는 느낌이 있지만은 실제로 밸류나 이런 전방위 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들을 감안을 했을 때는 여전히 업사이트가 충분히 남아 있다. 근데 대신 최근에 재미있는 건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관세에 대한 노이즈가 커진다고 하면은 관세에 무관한 조선과 방산에 대한 수급이 오히려 이게 완화적이라고 하면은 우리나라 시장 같은 경우에는 밸류업이다 아니면 반도체다라고 하면은 이쪽에서 수익이 난 것들이 빠지면서 이쪽으로 올라가는 부분들 이게 왔다 갔다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단기적인 트레이드로 본다고 하면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트레이드도 할 수 있지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조선과 방산은 마음 편하게 길게 투자할 수 있는 섹터일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라인메탈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거는 독일에 있는 방산 기업 이라고 보면 되죠. 여기가 PER이 60배라는 거는 우리나라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에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대적으로는 저평가돼 있다 이런 뜻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고요. 이렇게 좋을 걸로 예상되는 섹터도 있는데 지금까지 굉장히 안 좋았던 섹터 대표적으로 꼽으라면 2차전지 아닐까 싶어요. 지난해 초에 그 열풍은 어디로 가고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 여지가 있을까요?
◇ 이준석 : 최근 한 1,2주간의 상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손실이 난 개인 투자자분들은 약간의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볼 수 있는 구간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미국에서 중국 흑연에 대한 제재를 하겠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관세를 95% 정도까지 올리겠다는 부분들 그렇다고 하는 것들은 미국에서 중국 밸류 체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재를 하겠다는 부분들이 발생한 거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기대감이 늘어날 수 있고 근데 그 반대로 중국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이런 전기차라든가 대부분의 중국 산업에서 과잉 생산된 부분들이 수출로 밀어내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재고 조정을 하겠다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게 철강뿐만이 아니라 화학 그다음에 이런 2차전지 소재와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감산을 하겠다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그러면은 이 원광물에 대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온 거기 때문에 2차전지는 지금부터 조금 상승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은 재작년 작년과 같은 그런 추세적인 상승이 나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 기업 대비해서 경쟁력을 조금 더 올릴 수 있는 부분들 그다음에 미국에서 이런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부분들 최근에는 보조금 같은 것들이 철회되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이게 연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든가 아니면은 테슬라라든가 미국의 GM과 같은 OEM 브랜드들이 조금 더 전기차 쪽에서 매출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이 늘어나는 부분들이 연기가 된다고 하면은 이전 고점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그 길이 나오지 않을까 대신에 시간은 상당히 소요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태현 : 어렵겠네요. 여러 가지 조건들을 봤을 때 당장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섹터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워낙 우리나라 주식 시장도 빠르게 반등을 했기 때문에 이거 조만간 조정장이 올 수도 있다. 아까 그렇게 크지는 않을 거라고 하셨지만 지금 같은 때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끌고 가는 게 좋을까요?
◇ 이준석 : 일부 수익이 난 주식이나 아니면은 ETF들이 있다고 하면은 일부 현금화하는 것들을 권고를 드리고요. 왜냐하면 관세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알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일단 투자에서는 가장 경계하는 것들이 우리가 불확실성이지 않습니까? 그 불확실성에 대해서 변수들이 움직이는 부분들을 저희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현금을 일부분 확보한 다음에 그 관세 이후에 8월 1일 이후에 시장에 대해서 바라보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관련해 가지고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렇다고 하는 거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에 미국 채권들을 더 많이 찍어내가지고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건데 이 조달하기 이전에 미국의 재무부의 통장잔고라고 보시면 되는 TGA 잔고를 늘리는 부분들이 있어서는 근데 그게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흡수되는 부분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8월달 정도에는 그런 부분들이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시장의 유동성들이 길게 늘어나는 구간이지만 단기적으로는 8월에는 그런 부분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그다음에 관세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일부분은 저희가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만약에 시장이 그거와 무관하게 그냥 올라간다고 하면은 그냥 올라간 상태에서 그때 상황을 보면서 사도 되고요. 지금 상황에서 조정을 받는다고 하면은 저희가 관심 가지고 있는 그런 종목이나 섹터들에 대해서 비중을 늘려가는 그런 전략으로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워낙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 이렇게 대응하는 게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준석 실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준석 : 감사합니다.
#코스피 #삼천피 #금융지주 #방산 #조선 #조정장 #트럼프 #관세 #밸류업 #2차전지 #ETF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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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 대담 :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준석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부자가 되는 대세 정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부자대세> 시간이고요. 오늘은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의 이준석 실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실장님 어서 오십시오.
◇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준석 실장(이하 이준석)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요즘 우리 시장도 분위기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3200선 어제 넘었고 오늘은 약간 조정을 받는 듯 안 받는 듯 약보합 정도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흐름 어떻게 정리하시겠어요?
◇ 이준석 : 최근에는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지난번에 나왔을 때 제가 5월 말 정도에 나와 가지고 시장이 좋을 거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이후로 코스피가 한 20% 정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단기적으로 많이 급하게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 기간 조정이 나오는 것 같고요. 근데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 최근 한 일주일 정도 매도를 하다가 어제 외국인들이 많이 매수를 했는데 근데 이게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 쪽으로 집중된 자금들이라서 여전히 시장 개별 종목 단으로 보면 조금 조정이 나오는 기업들도 충분히 나오는 것 같고요. 그런데 증시 전반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강한 시장이다, 그래서 기간 조정을 충분히 겪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하락 조정보다는 단기적인 소폭의 하락 정도 이 정도로 보고 있고 여전히 강한 시장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워낙 단계에 올랐으니까 약간은 주춤할 때가 되기도 한 것 같기는 해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쪽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온다는 거는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보는 건가요?
◇ 이준석 : 그렇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이런 반도체 쪽에 대한 투자보다도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들이 상당히 많고요.
◆ 조태현 : 우리가 저평가된 데들은 오를 여력이 있을 것이다?
◇ 이준석 : 네 맞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오르는 부분들은 중국의 엔비디아가 H20에 대해서 중국 수출 재개되는 부분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밸류업에 대해서는 시장이 우리나라 시장이 재평가되고 있는 부분들이 큰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이 밸류업 정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 같고 지난번에 나와서도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밸류업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근데 아직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밸류업과 관련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부분들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정부 정책에서 연속적으로 배당 소득 분리과세라든가 집중 투표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부분들 법안이 통과되는 부분들이 나온다고 하면 추가적으로 밸류업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집중투표제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은데 이거는 양날의 검 같은 거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말씀해 주신 내용을 들어보자면 만약에 집중투표제까지 안 가더라도 하반기 전망은 괜찮은 거 아닙니까?
◇ 이준석 :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일단 첫 번째로는 수급 관련해가지고는 우리나라 시장이 작년에 이머징 마켓 그 펀드 비중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시장이 이머징 시장에서 작년 11월 달에 한 13% 정도가 됐었는데 최근에 9%까지 늘어났습니다. 근데 그 부분이 다시 올라가는 부분들이 외국인 수급들이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들이 인덱스에 인해서 패시브로 들어올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대부분의 최근에는 펀드들이 ETF로, 인덱스로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서 기계적으로 이 전반적인 만약에 이머징 마켓이라고 하면은 한국 시장의 비중이 어느 정도 축소가 됐다라고 하면은 이게 늘어난다고 하면은 그냥 자동적으로 채워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패시브한 수급으로 인해서 들어올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렸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하반기 전망도 일단은 괜찮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밸류업 판매 생각나는 곳 금융지주와 지주사 이런 곳들 흐름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이쪽 ETF 쪽에도 돈이 많이 몰린다 이런 소식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실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이준석 : 많이 오른 거는 사실이고요. 그다음에 제가 지난번 방송에 나와서 아마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서 그때 증권 ETF라든가 지주의 ETF 이런 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이후로 지주 ETF들은 그러니까 주가 수익률로는 한 25%? 그다음에 증권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조정을 받았지만 그래도 한 30% 이상씩 오른 부분들이 나타났는데 추가적으로 더 오를 수 있다고 여력이 있다고 보여지는 거는 일단 지주 그냥 금융 지주 말고 지주사들 기준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PBR 기준으로 했을 때 0.4배 0.5배 이렇게 거래되는 종목들이 상당히 많고요. 그다음에 금융지주로 봤을 때는 많이 올라서 한 0.7배 0.8배 정도 올라와 있는데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고 보고 있고 그다음에 주주 환원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런 금융지주사들이기 때문에 여전히 업사이드는 충분히 남아 있기 때문에 그 대신에 PBR 밸류를 봤을 때 1배 이 정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조금 더 경계할 필요가 있는데 지금은 충분히 여력이 있는 시장이다. 그래서 최근에 증권주들이 자사주 매각 이슈로 신용증권 기타 등등 해가지고 오른 부분들인데 최근에 조정이 나왔는데 이런 곳들은 최근의 조정을 활용해서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구간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쪽도 여력이 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우리 시장을 끌어왔던 섹터라고 하면은 조선과 방산이 바로 떠오르는데 정말 이쪽이야말로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 이준석 :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얼마만큼 주가를 볼 때 이게 주식의 상승 폭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길게 갈 것인가라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고찰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일단 조선과 방산 같은 경우에는 구조적 성장이 일어나는 섹터이기 때문에 충분히 향후 2,3년 동안에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을 만한 섹터인 것 같습니다. 일단 조선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의 수주가 늘어나는 부분들 그다음에 미국에서 중국을 제재하는 부분들 과거 10년 동안에 대부분의 조선소들이 다른 조선소들은 안 좋아지면서 한국의 경쟁력이 올라간 부분들 이런 것까지 다 고려를 한다고 하면은 조선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도 충분히 업사이드가 남아 있다. 이제 시작 초입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미국의 군함을 건조하는 부분들, MRO 사업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실제로 숫자로 나오는 부분들이 향후 3년, 4년, 5년 동안에 걸쳐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조선도 여전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분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방산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독일 정부에서 라인메탈에 수주를 줬던 부분들이 발생을 했는데 그만큼 쇼티지 상황입니다. 라인메탈은 25년 기준으로 했을 때 PER이 한 60배 정도가 되고요
◆ 조태현 : 굉장하네요.
◇ 이준석 : 네 엄청 높죠. 근데 반면에 우리 현대로템이라던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년 기준으로 했을 때 25배, 23배 정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밸류적인 주가 차트를 열어두고 보면 너무 많이 올랐다는 느낌이 있지만은 실제로 밸류나 이런 전방위 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들을 감안을 했을 때는 여전히 업사이트가 충분히 남아 있다. 근데 대신 최근에 재미있는 건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관세에 대한 노이즈가 커진다고 하면은 관세에 무관한 조선과 방산에 대한 수급이 오히려 이게 완화적이라고 하면은 우리나라 시장 같은 경우에는 밸류업이다 아니면 반도체다라고 하면은 이쪽에서 수익이 난 것들이 빠지면서 이쪽으로 올라가는 부분들 이게 왔다 갔다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단기적인 트레이드로 본다고 하면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트레이드도 할 수 있지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조선과 방산은 마음 편하게 길게 투자할 수 있는 섹터일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라인메탈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거는 독일에 있는 방산 기업 이라고 보면 되죠. 여기가 PER이 60배라는 거는 우리나라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에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대적으로는 저평가돼 있다 이런 뜻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고요. 이렇게 좋을 걸로 예상되는 섹터도 있는데 지금까지 굉장히 안 좋았던 섹터 대표적으로 꼽으라면 2차전지 아닐까 싶어요. 지난해 초에 그 열풍은 어디로 가고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 여지가 있을까요?
◇ 이준석 : 최근 한 1,2주간의 상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손실이 난 개인 투자자분들은 약간의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볼 수 있는 구간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미국에서 중국 흑연에 대한 제재를 하겠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관세를 95% 정도까지 올리겠다는 부분들 그렇다고 하는 것들은 미국에서 중국 밸류 체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재를 하겠다는 부분들이 발생한 거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기대감이 늘어날 수 있고 근데 그 반대로 중국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이런 전기차라든가 대부분의 중국 산업에서 과잉 생산된 부분들이 수출로 밀어내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재고 조정을 하겠다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게 철강뿐만이 아니라 화학 그다음에 이런 2차전지 소재와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감산을 하겠다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그러면은 이 원광물에 대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온 거기 때문에 2차전지는 지금부터 조금 상승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은 재작년 작년과 같은 그런 추세적인 상승이 나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 기업 대비해서 경쟁력을 조금 더 올릴 수 있는 부분들 그다음에 미국에서 이런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부분들 최근에는 보조금 같은 것들이 철회되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이게 연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든가 아니면은 테슬라라든가 미국의 GM과 같은 OEM 브랜드들이 조금 더 전기차 쪽에서 매출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이 늘어나는 부분들이 연기가 된다고 하면은 이전 고점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그 길이 나오지 않을까 대신에 시간은 상당히 소요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태현 : 어렵겠네요. 여러 가지 조건들을 봤을 때 당장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섹터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워낙 우리나라 주식 시장도 빠르게 반등을 했기 때문에 이거 조만간 조정장이 올 수도 있다. 아까 그렇게 크지는 않을 거라고 하셨지만 지금 같은 때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끌고 가는 게 좋을까요?
◇ 이준석 : 일부 수익이 난 주식이나 아니면은 ETF들이 있다고 하면은 일부 현금화하는 것들을 권고를 드리고요. 왜냐하면 관세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알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일단 투자에서는 가장 경계하는 것들이 우리가 불확실성이지 않습니까? 그 불확실성에 대해서 변수들이 움직이는 부분들을 저희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현금을 일부분 확보한 다음에 그 관세 이후에 8월 1일 이후에 시장에 대해서 바라보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관련해 가지고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렇다고 하는 거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에 미국 채권들을 더 많이 찍어내가지고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건데 이 조달하기 이전에 미국의 재무부의 통장잔고라고 보시면 되는 TGA 잔고를 늘리는 부분들이 있어서는 근데 그게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흡수되는 부분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8월달 정도에는 그런 부분들이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시장의 유동성들이 길게 늘어나는 구간이지만 단기적으로는 8월에는 그런 부분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그다음에 관세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일부분은 저희가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만약에 시장이 그거와 무관하게 그냥 올라간다고 하면은 그냥 올라간 상태에서 그때 상황을 보면서 사도 되고요. 지금 상황에서 조정을 받는다고 하면은 저희가 관심 가지고 있는 그런 종목이나 섹터들에 대해서 비중을 늘려가는 그런 전략으로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워낙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 이렇게 대응하는 게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준석 실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준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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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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