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출생연도 따라 요일제

7월 22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오늘(22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2와 7로 끝나는 분들이 신청 가능합니다.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른바 '단통법'이 오늘(22일)부터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리점과 판매점 등에서 지급하는 휴대전화 보조금 액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오늘(22일)부터 법정 최고금리의 3배를 넘거나 폭행이나 협박으로 맺은 불법 대부계약은 이자뿐 아니라 원금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연 60%를 넘는 초 고금리나, 성착취나 협박으로 채무자에게 불리하게 체결된 대부계약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무효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지난 3월 충남 서천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34살 이지현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2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이 씨가 세상에 대한 분노와 개인 신변 비관 등 이해할 수 없는 동기로 범행 도구를 준비해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다면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유재만 (jaem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