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퇴임..."후방에서 인재 육성에 헌신하겠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퇴임..."후방에서 인재 육성에 헌신하겠다"

2025.07.21.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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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년 반 동안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퇴임했습니다.

안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암흑을 거치는 동안 희망을 밝히는 횃불을 함께 밝히며 노력해준 산업부 동료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재임 기간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최대 투자 유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산업 인공지능 정책 본격 개시, 체코 원전 수출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어 안 장관은 신임 김정관 장관의 진두지휘하에 산업부가 더욱 큰 사명과 책임을 훌륭히 수행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습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통상교섭본부장을 거쳐 산업부 장관에 오른 안 장관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정든 산업부를 떠나지만, 후방에서 인재 육성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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