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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오늘(17일) 오전 경기 오산시 고가도로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현장에서 사고 경위 등을 보고받고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경기도 등과 협의해 사고조사위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1년 준공해 이듬해 오산시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이양했습니다.
이후 오산시가 이 도로를 관리해왔으며 지난달에도 옹벽 부분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는데, 시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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