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T 허위광고 신고 사실조사 착수

방통위, KT 허위광고 신고 사실조사 착수

2025.07.16.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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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경쟁사인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한 허위 광고로 이용자를 모집했다는 신고에 대해 정부 당국이 사실조사에 나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서 지난 7일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사흘 뒤 KT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당시 KT 영업본부와 지역본부 등은 이용자 모집을 위해 약정 조건과 서비스 관련 중요사항을 거짓 또는 과장해 설명한 의혹을 받습니다.

방통위는 오늘(16일)부터 사실조사에 착수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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