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 퇴비 기부...누적 5,500톤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까지 11년간 우리 농가에 지원한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에 200톤에 이르는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 찌꺼기 퇴비를 전달해 커피 퇴비 기부가 누적 5,500톤을 넘어섰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 배출 커피 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커피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스타벅스에서 원재료로 사용돼 출시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메뉴는 '유자 민트 티'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