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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일부가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지난해 21명을 세무조사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세청은 지난해 21명을 조사했고 부과 세액은 89억 원이었습니다.
유뷰버 세무조사 대상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2명에 부과 세액도 56억 원이었지만 2023년부터 2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유튜버 세무조사 결과는 지방국세청 단위 조사를 집계한 것이어서 개별 세무서 조사까지 합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튜버나 BJ, 크리에이터 등 1인 방송 콘텐츠 창작자는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슈퍼챗 등 후원금도 과세 대상입니다.
정태호 의원은 최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점검한 결과 후원금 같은 개별 수익에 세금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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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세청은 지난해 21명을 조사했고 부과 세액은 89억 원이었습니다.
유뷰버 세무조사 대상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2명에 부과 세액도 56억 원이었지만 2023년부터 2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유튜버 세무조사 결과는 지방국세청 단위 조사를 집계한 것이어서 개별 세무서 조사까지 합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튜버나 BJ, 크리에이터 등 1인 방송 콘텐츠 창작자는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슈퍼챗 등 후원금도 과세 대상입니다.
정태호 의원은 최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점검한 결과 후원금 같은 개별 수익에 세금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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