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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국민 횟감인 광어와 우럭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어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14% 올랐고 우럭은 같은 기간 41.8%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무더위로 71일 동안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며 양식장 대량 폐사가 발생했고 올해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고등어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역시 지속적인 수온 상승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지난 11일 기준 냉장 고등어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한 마리에 4천778원으로 1년 전보다 30.2% 올랐고, 냉동 오징어 역시 13% 상승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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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고등어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역시 지속적인 수온 상승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지난 11일 기준 냉장 고등어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한 마리에 4천778원으로 1년 전보다 30.2% 올랐고, 냉동 오징어 역시 1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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