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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조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2조 9,188억 원을 방산 수출 확대와 미래 무기체계 개발 등 핵심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로 유럽 등 주요국이 재무장에 나서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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