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에 7일간의 '허니문 랠리'를 끝낸 우리 증시가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900선 넘어 출발했지만 상승세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류환홍 기자, 지금 코스피는 어느 수준인가요?
[기자]
0.31% 오른 2,903.50으로 개장했지만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상승해 2,9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880선과 2,910선 사이에서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에 큰 폭의 하락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8일 연속 순매수였던 외국인은 오늘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상한가였던 흥구석유와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석유주는 오늘도 급등 중입니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방산주와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도 강세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와 기아는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0.16% 내린 767.64로 개장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760선과 770선 사이에서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오늘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7일간의 '허니문 랠리'로 숨고르기 장세가 예견된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며 조정이 찾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 사태가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최근의 좋았던 추세를 반전시키기보다는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내린 1,368원으로 개장해 1,36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던 지난주 금요일 1,373.2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에 7일간의 '허니문 랠리'를 끝낸 우리 증시가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900선 넘어 출발했지만 상승세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류환홍 기자, 지금 코스피는 어느 수준인가요?
[기자]
0.31% 오른 2,903.50으로 개장했지만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상승해 2,9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880선과 2,910선 사이에서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에 큰 폭의 하락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8일 연속 순매수였던 외국인은 오늘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상한가였던 흥구석유와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석유주는 오늘도 급등 중입니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방산주와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도 강세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와 기아는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0.16% 내린 767.64로 개장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760선과 770선 사이에서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오늘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7일간의 '허니문 랠리'로 숨고르기 장세가 예견된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며 조정이 찾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 사태가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최근의 좋았던 추세를 반전시키기보다는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내린 1,368원으로 개장해 1,36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던 지난주 금요일 1,373.2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