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새 정부 기대감 속에 6일째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2,900선을 돌파하며 3,000선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은 오늘도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를 중심으로 6일째 순매수를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장중에 얼마까지 올랐습니까?
[기자]
2,887.32로 출발해 9시 28분쯤 2,900선을 넘었고, 오후 2시 49분쯤 2,908.16까지 올랐습니다.
종가는 최고가보다 다소 낮은 2,907.04였습니다.
코스피는 연일 연고점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2,90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새 정부 취임을 계기로 6일 연속 '허니문 랠리'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코스피 5,000시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3,000선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 중심으로 6일째 순매수를 했는데 순매수 금액은 1,600억 대로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은 기관이 2,200억대 순매수를 하며 외국인보다 순매수 금액에서 앞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240,000원으로 마감해 '24만닉스'에 복귀했고, 삼성전자는 장중 61,000원까지 올라 '6만전자'를 회복했지만 59,900원에 마감했습니다.
풍산과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솔루션 등 방산과 전력,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폭이 유독 컸습니다.
BTS 활동 재개 기대감에 전날 급등했던 하이브가 오늘은 2.7% 하락했고,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추진 가능성에 전날 하락했던 대형마트주가 오늘은 1%가량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775.43으로 출발해 787.06까지 오른 후 786.2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000억, 기관이 1,100억 순매수를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뉴욕증시 상승과 미-중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하락 추세였는데,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달러화 강세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5원으로 출발해 장중에 10.2원 오른 1,375.2원까지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 정부 기대감 속에 6일째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2,900선을 돌파하며 3,000선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은 오늘도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를 중심으로 6일째 순매수를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장중에 얼마까지 올랐습니까?
[기자]
2,887.32로 출발해 9시 28분쯤 2,900선을 넘었고, 오후 2시 49분쯤 2,908.16까지 올랐습니다.
종가는 최고가보다 다소 낮은 2,907.04였습니다.
코스피는 연일 연고점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2,90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새 정부 취임을 계기로 6일 연속 '허니문 랠리'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코스피 5,000시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3,000선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 중심으로 6일째 순매수를 했는데 순매수 금액은 1,600억 대로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은 기관이 2,200억대 순매수를 하며 외국인보다 순매수 금액에서 앞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240,000원으로 마감해 '24만닉스'에 복귀했고, 삼성전자는 장중 61,000원까지 올라 '6만전자'를 회복했지만 59,900원에 마감했습니다.
풍산과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솔루션 등 방산과 전력,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폭이 유독 컸습니다.
BTS 활동 재개 기대감에 전날 급등했던 하이브가 오늘은 2.7% 하락했고,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추진 가능성에 전날 하락했던 대형마트주가 오늘은 1%가량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775.43으로 출발해 787.06까지 오른 후 786.2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000억, 기관이 1,100억 순매수를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뉴욕증시 상승과 미-중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하락 추세였는데,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달러화 강세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5원으로 출발해 장중에 10.2원 오른 1,375.2원까지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