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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해 '여의도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임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더 빨리, 더 높이"를 요구해온 자신의 욕심을 묵묵히 감당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원칙에 대한 집착 때문에 불편했을 유관 기관 등에도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 자신의 부족한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데믹이 끝난 뒤 PF 부실화와 대규모 전세 사기, 또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홈플러스 회생신청까지 임기 중 대규모 경제사건과 금융혼란이 계속됐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합적 난관에도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관리하고 현장 최전선에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소비자 구제 방안을 신속히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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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의 원칙에 대한 집착 때문에 불편했을 유관 기관 등에도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 자신의 부족한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데믹이 끝난 뒤 PF 부실화와 대규모 전세 사기, 또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홈플러스 회생신청까지 임기 중 대규모 경제사건과 금융혼란이 계속됐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합적 난관에도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관리하고 현장 최전선에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소비자 구제 방안을 신속히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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