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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4월까지 주택 공급 3대 지표인 인허가와 준공, 착공이 모두 감소하고 분양은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로 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규모가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4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6,422가구로 전달보다 1,305가구, 5.2% 늘어났습니다.
이는 2만6,453가구를 기록한 지난 2013년 8월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악성 미분양'이 3,77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경남, 부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일반 미분양 주택은 4월 6만 7,793가구로, 전월보다 1.6% 줄었고,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4월 주택 인허가는 2만 4,02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6% 줄었고 주택 착공은 2만 5,044가구로, 전달 대비 81.8% 증가했습니다.
4월 준공은 3만 5,107호로 전달 대비 34.4% 증가했습니다.
4월 분양은 2만 214가구로 전달 대비 113.8% 증가한 반면 4월까지의 누계 분양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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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만6,453가구를 기록한 지난 2013년 8월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악성 미분양'이 3,77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경남, 부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일반 미분양 주택은 4월 6만 7,793가구로, 전월보다 1.6% 줄었고,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4월 주택 인허가는 2만 4,02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6% 줄었고 주택 착공은 2만 5,044가구로, 전달 대비 81.8% 증가했습니다.
4월 준공은 3만 5,107호로 전달 대비 34.4% 증가했습니다.
4월 분양은 2만 214가구로 전달 대비 113.8% 증가한 반면 4월까지의 누계 분양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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