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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조사단이 다른 이동통신사와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해킹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SKT 해킹 민관 합동조사단은 그동안 자율점검 기조를 유지했지만, 지난주 KT와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예방 차원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단은 SKT 해킹 집단이 'BPF도어'라는 리눅스용 악성 코드를 이용해 국내 다른 회사에도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T 서버 점검에 사용한 악성 코드 변종 202종에 대한 백신을 두 이통사와 플랫폼 업체 서버에 적용해 감염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회사에 대해서는 해킹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두 통신사 모두 자체 점검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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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SKT 서버 점검에 사용한 악성 코드 변종 202종에 대한 백신을 두 이통사와 플랫폼 업체 서버에 적용해 감염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회사에 대해서는 해킹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두 통신사 모두 자체 점검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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