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준감위원장 "이재용, 준법 경영 의지 강해...준감위 독립성 보장"

이찬희 준감위원장 "이재용, 준법 경영 의지 강해...준감위 독립성 보장"

2025.05.20.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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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삼성이 더 정치적으로 독립성을 가지고 경영에 전념에 전념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0일)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회장은 준법 경영 의지가 아주 강하고, 준감위 활동에 대해서도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준감위는 2024년 연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이 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준법 경영 관련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이 과거 정치권과의 관계로 받은 고통과 완전히 단절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준법 경영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이 회장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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