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시총 100조 돌파...이용자 천만 명 육박

국내 가상자산 시총 100조 돌파...이용자 천만 명 육박

2025.05.20.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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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가상자산 가격이 랠리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거래소 17곳과 보관·지갑 사업자 8곳 등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07조7천억 원으로 반년 만에 91% 늘었고 하반기 하루 평균 거래규모는 7조 3천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22% 늘었습니다.

거래 가능한 이용자 역시 970만 명으로, 반년 만에 25% 증가하면서 천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사업자들의 영업이익 역시 상반기 5천813억 원 대비 28% 늘어난 7천41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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