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강남 3구 입주권 거래 끊겨

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강남 3구 입주권 거래 끊겨

2025.05.19.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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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3월 강남 3구와 용산구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한 이후 이 지역 아파트 입주권, 분양권 거래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허제가 확대된 지난 3월 24일 이후 어제(18일)까지 강남 3구, 용산구에서 이뤄진 입주권, 분양권 거래 신고는 없었습니다.

앞서 올해 들어 토허제 확대 재지정 전까지인 3월 23일까지는 거래가 모두 50건 있었습니다.

강남권 분양권, 입주권 거래가 끊긴 건 실거주 2년 의무와 같은 토허제 규제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이 앞으로 지어질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분양권은 일반인이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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