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영업정지' MG손보 현장 점검...노조 반발 지속

금융당국 '영업정지' MG손보 현장 점검...노조 반발 지속

2025.05.18. 오전 10: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금융당국이 신규 보험 계약 등 영업이 일부 정지된 MG손해보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사와 지역별 지점, 보상센터 등에 인력 70여 명을 보내 현장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 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이 잘 지급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한 것으로 법 위반 행위 제제나 계약 이전을 위한 실사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신규 영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시작으로 가교 보험사 설립과 1차 계약이전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에 MG손보 노조는 이번 주 직원 설명회와 총파업 투표 등을 통해 반대 움직임을 이어갈 예정으로 다음 주 금융당국의 면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