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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1.6%에서 석 달 만에 0.8% 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한국 성장률이 1%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보다 0.2% 포인트 더 낮은 수치입니다.
KDI는 건설업 부진과 통상여건 악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는데 연간 상품수출은 -0.4%, 건설투자는 -4.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상품수출이 6.3%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출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설투자는 2년 연속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은 미국 관세인상에 따른 세계교역 위축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는 경기 둔화와 유가 하락으로 1.7% 상승에 그치고, 연간 취업자 수는 불확실성 증대로 9만 명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DI는 물가 하방 압력에 대응해 통화정책은 보다 완화적인 기조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제언했습니다.
재정 정책은 큰 폭의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재정 지출에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장기적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하반기로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를 차질없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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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건설업 부진과 통상여건 악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는데 연간 상품수출은 -0.4%, 건설투자는 -4.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상품수출이 6.3%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출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설투자는 2년 연속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은 미국 관세인상에 따른 세계교역 위축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는 경기 둔화와 유가 하락으로 1.7% 상승에 그치고, 연간 취업자 수는 불확실성 증대로 9만 명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DI는 물가 하방 압력에 대응해 통화정책은 보다 완화적인 기조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제언했습니다.
재정 정책은 큰 폭의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재정 지출에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장기적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하반기로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를 차질없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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